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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단순 정보 수집을 넘어 단기 국내 유가 예측 및 예보 시스템 구축

유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는 고유가 시대에 맞게 국민들이 더욱 효율적인 석유구매를 할 수 있도록 SAS의 수요예측솔루션을 활용한 국내유가예보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 이후 석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979년 설립되었으며, 석유위기 발생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이 할 수 없는 정부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극지, 오지, 심해저 탐사와 비전통 석유인 오일샌드 연구 등 차세대 에너지원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석유정보망,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간행물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과 실생활에 유용한 유가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한 반복되는 고민
한국석유공사는 2008년 4월 이전에는 유가 안내를 위해 전국 주유소 1만3천여 개 중 천 여 곳의 주유소에 일일이 매주 1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당시 가격의 표본 조사를 실시했었습니다. 당시에는 개별 주유소 가격이 아닌 지역별 주유소 평균 가격만 도출하였는데 시의성이 떨어지고 구매 시 참고 정보로 활용하기에는 미흡했습니다. 또한 고유가 시대가 도래해 유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별 주유소 가격의 공개가 필요해졌습니다.

2008년 4월 이후부터 주유소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부가통신(VAN)사업자를 통해 하루 6번 개별 주유소의 리터당 가격 데이터가 석유공사로 전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전수조사를 통한 개별 주유소 가격 조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진행되고 있지 않은 독특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수집된 데이터 중에서 유가 조사를 위해 꼭 필요한 유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알고리즘과 분석 시뮬레이션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고 처리해서 검증하는 데 약 4시간이 걸리는 분석 솔루션이 나왔으며 이 역시 SAS와 함께했습니다.

초반에는 참여율이 저조했으나 2011년 초 기준 98~99%의 전국 주유소가 참여 중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현재의 오피넷 서비스가 만들어졌고 국민들이 유가 정보를 편안히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가는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고 경제는 어려워지면서 국민들은 유가의 변동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석유공사는 현재의 가격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유가도 예측을 해서 제공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011년 12월부터 도입하게 된 것이 SAS의 수요예측솔루션이며 이를 통해 나오게 된 것이 국내유가예보서비스입니다.

전수조사로 확보한 빅 데이터의 활용
한국석유공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주유소 가격 정보만 2백만 건입니다. 정유사, 대리점, LPG 충전소, 판매소 등 석유 관련 자료는 모두 가지고 있어 데이터 양이 상당합니다. 기본적인 자료는 가격 정보이므로 데이터 양이 다른 곳에 비해 방대하진 않지만 분석 과정에서 자료가 점차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수집하는 데이터 규모가 많아지면서 예측도 가능해졌습니다. 국제유가의 변동이 국내유가에 반영되는 데는 약 일주일에서 14일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국제 가격을 가지고 정유사가 수입을 하고, 수입에서 정유사 가격에 반영되는 기간은 7일, 정유사가 각 주유소에 팔아서 그 가격이 시장에 반영되기까지 또 다시 7일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제 가격을 파악하면 주유소가 얼마에 소비자에게 팔 것인지를 대략 알 수 있게 됩니다.

과거에도 모형을 도입해 대략적인 미래 유가 예측은 했었지만 오늘처럼 기술적으로 전망한 것이 아니라 추세상으로 가격을 전망했던 것이었습니다. '국제 시세가 오르니, 국내 유가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라는 것입니다. 수치와 지역 정보가 함께 제공되진 않았습니다. 솔루션은 이미 검증이 완료된 것으로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는 장점도 솔루션 도입의 이유였습니다. 현재 SAS 솔루션은 국내유가예측서비스의 전체적 관리와 검증, 보정, 평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유가예보서비스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으로 오피넷이 현재 상태의 가격을 통계 내는 프로그램이라면 솔루션은 향후 유가를 예측해주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알기 쉽지 않지만 한국석유공사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해외 유가 및 정유사 판매 유가 등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향후 유가 예측이 보다 수월합니다. 2008년 전수조사를 시작하면서 쌓인 방대한 빅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SAS 솔루션 도입 후 결과와 향후 전망
SAS는 기존에 유사한 사례를 이미 많이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으며 프로토 타입 구현 시 관리, 평가 등 한국석유공사가 요구하는 일정 부분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만족할 만 했습니다. 또한 SAS를 통해 기존에 엑셀로 수작업 했던 가격 분석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고 전망과 분석부분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SAS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기존의 엑셀 파일과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우선적으로 핵심적 내용만 호환 중입니다. 향후 자체 담당자가 교육이나 인수인계를 통해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SAS측에 역량 향상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SAS 솔루션을 사용하면 정보입력에서 서비스까지 바로 연결 되어 효율성이 늘어나고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국제 유가 정세에는 정치적인 상황과 기후 같은 여러 가지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국제 유가가 올라갔을 때 상황은 매번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정보센터 유가서비스팀 한승완 과장은 "계속해서 서비스를 진화해서 더 적합한 예측을 내놓을 수 있게 분석 알고리즘과 시뮬레이션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잘 들어맞는 예측 결과를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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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비즈니스 이슈:
한국석유공사는 현재의 가격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유가도 예측을 해서 제공하자고 생각했습니다
Solution:
SAS의 수요 예측 솔루션을 도입하여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도록 하였습니다
Benefits:
분석할 수 있는 표본이 커졌고 국내유가예보서비스를 통해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유가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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