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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상이한 시스템 내에 존재하던 데이터들로 인해 종합적인 분석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어려웠던 한국전력거래소는,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약 5개월에 걸친 구축 작업 후 통합된 데이터 허브 기능이 확보됐음은 물론 데이터 접근에 대한 보안과 일원화가 이뤄져 선진화된 분석 보고 체계를 수립하였습니다.



전력 산업의 경쟁을 위해서는 입찰을 통해 전력을 거래하는 전력 시장 도입이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특히 전기는 발전소에서 소비자에게 순식간에 전달되기 때문에 실제 공급 시점 이전에 거래가 이뤄져야 하고, 매 순간마다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켜야 하므로 일반 상품과는 다른 거래시스템과 시장운영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전력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력 거래를 주관하고 전력 계통의 안정적 운용을 담당하는 기관이 한국전력거래소입니다.

전력 시장의 운영을 위해 지난 2001년 전력 산업의 발전계 부문이 경쟁 구조로 분할된 한국전력거래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 시장 운영과 안정된 전력계통을 효율적으로 운영, 정부의 전력 수급 기본계획 수립을 총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전력 시장이란 전력이 거래되는 시장으로서 증권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증권시장과 유사한 개념이며,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 거래에 적합한 시장을 설계하고 현재는 발전 부문의 전력 시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합 분석과 통합된 의사 결정 어려움
포괄적인 전력 시장의 모니터링을 위해 전력 시장과 전력 계통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발전회사별 입찰과 실제 운용과 차이 등을 조망할 수 있는 통합 관점의 모델이 필요했지만 과거 개별 시스템의 정보만으로는 종합적인 전력 시장 분석과 통합된 의사 결정이 어려웠다는 것이 한국전력거래소 측의 설명입니다.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한국전력거래소 내의 ‘전력 데이터 통합 DW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거래소가 보유한 전력 IT 시스템(EMS/MOS/CBP)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전력 시장에서의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시장 참여자의 행동 감시 및 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공정한 전력시장 운영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1차 사업으로 ‘전력 데이터 통합 DW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SAS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SAS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서버’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소 내의 발전량 계측 시스템, 전력 수요와 배분 모니터링 시스템, 정산 시스템 등 서로 다른 목적의 국가 기간망 시스템에 상이한 기준으로 존재하는 전력 IT 데이터에 대한 통합 마스터키를 생성함으로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통해 현업 담당자들에게 전력 수급에 대한 포탈 환경의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 정보기술처 S/W 관리팀 최영민 과장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데이터들의 통합함으로써 분산돼 있던 데이터들을 찾는데 허비했던 시간과 경비의 소요를 줄일 수 있었다”며, 이전에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사용자들이 개별적으로 시스템에 접속해야 했는데 지금은 하나의 인프라 내에서 원하는 대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력 데이터 통합 DW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전력거래소는 관련 솔루션 공급 업체들의 프리젠테이션과 실무 회의 과정을 거쳐 업체별로 점수를 매기는 등 3~4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가졌습니다. 충분한 자료 검토와 실제 구현 사례 탐방을 다니며 다른 업체들의 솔루션도 함께 고려 대상으로 생각했었지만,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만이 유일하게 ETL(extract, transform, load)과 BI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었다는 점이 플랫폼 선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합니다.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준 실시간에 맞춰 가져오는 기능 구현을 한국전력거래소 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만큼, 1차 도입에 이어 지난 2007년 12월부터 2차 사업인 ‘전력 시장 종합분석시스템 구축’이 추진됐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전력거래소는 2초에 약 400건, 5분당 6만 건 이상의 대규모 전력계통 정보와 전력 시장의 입찰, 계량, 정산 등이 실시간 수준으로 지원 가능해졌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정형 및 비정형 리포트 생성, 비정형 시나리오 분석 기능, 고급 통계 분석 등을 지원하는 ‘SAS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SAS BI 서버’ 기능을 통해 현업 보고서를 자동화하고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와도 연계되도록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통합된 데이터 허브 기능 확보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면서 전력거래소 내 통합된 데이터 허브 기능이 확보됐음은 물론 데이터 접근에 대한 보안과 일원화가 이뤄져 선진화된 분석 보고 체계가 이뤄졌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과거 월 단위, 분기, 연 단위 보고서 작성에 2주 이상 소요되는 작업 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면서 전력시장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였으며, 전력시장의 특성과 시장참여자의 행동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 측은 “데이터가 필요한 사람이 자기가 앉은 PC에서 그 자료를 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변화다. 기존의 운영시스템으로는 앉은 자리에서 접근하기 어려웠다. 개별 콘솔로 가거나. 전산 담당자에게 따로 요청을 해야 했다”며, 지금은 사용자가 직접 많은 데이터를 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편의성이 생겼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데이터 소스 쪽에 있는 테이블을 건드리거나 스키마를 건드릴 때 어떠한 부분이 영향을 준다는 영향도 분석 기능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도 덤으로 얻게 됐다고 합니다.

실시간 통합 분석 및 예측, 리포트 환경구축
한국전력거래소 정보기술처 S/W 관리팀 최영민 과장은 구축 이전에는 BI 리포팅 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분석 어려움과 일/월/분기/년간 보고서 작성 시 많은 업무 시간이 소요됐던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일한 포맷의 보고서를 작성할 때 매월 1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고, DW 역시 존재하지 않아 종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데이터 획득이 어려웠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서로 상이한 시스템 데이터의 통합 관점의 뷰의 필요성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요구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통합/분석 플랫폼을 찾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한 한국전력거래소는 데이터 통합을 통한 DW 구축과 실시간 통합 분석 및 예측, 그리고 리포트 환경을 일괄 구축했습니다.

단일 메타데이터 관리와 리포트 영향도 분석이 가능해져 문제 원인에 대한 역추적이 용이해졌으며, 관련 업무에 대한 현업 실무자들의 통찰력을 높여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함으로써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력 시장의 감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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